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달 28일 초지동 둔배미체육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생활체육관 건립은 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을 반영하듯 건강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돼 건강관리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한 각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다.
특히, 초지동 지역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해서 체육관 건립요청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시는 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 11억 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약 680㎡에 배드민턴 3면과 배구장 1면을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과 샤워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실내체육관을 건립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둔배미체육관은 그간 체육시설의 부족으로 체육활동을 할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초지동은 물론 신도시권역 주민까지 아우르는 지역 체육복지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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