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 일본은행이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마치고 예상대로 현행 통화정책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
닛케이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내년 근원물가 상승률을 1.5%로 예상해 기존 전망치인 1.7%에서 하향 조정했다.
금리는 현행 0.1%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 역시 연간 80조엔 규모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연간 6조엔 규모로 정한 ETF 매입 규모 역시 그대로 고수했다.
시장 전망과 같은 결과에 12시 현재 달러/엔은 104.89엔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 증시의 니케이지수는 17,419.50으로 0.03% 약보합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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