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충남 부여군수, 현장과 직접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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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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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6개 주요현안 사업장 현장방문 마지막 일정 소화

▲이용우 군수 서동요 역사관관지 2단계 조성사업지인 충화 둘레길과 출렁다리 점검하는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이용우 충남 부여군수는 4일간에 걸쳐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듣는 26개 주요현안 사업장 현장방문을 마쳤다.

 마지막 일정이 진행된 지난 10월 31일에는 부여 미래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로컬푸드의 유통 메카로 자리매김 할 부여 굿뜨래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사업지 방문을 시작으로 △백제 기와문화관,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지방상수도 사업지,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지,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 읽는 마을 찻집을 운영하는 양화면 등을 방문했다.

 백제 기와문화관은 백제전통 공예기술의 개발과 전승을 지원하는 시설로 11기의 백제시대 가마와 1기의 고려시대 가마가 발굴된 정암리와요지에 조성되고 있다.

 현재 체험관과 야외전시장 백제가마 1기가 자리하고 있으며, 향후 체험관 조경공사와 전시시설물 설치가 완료되는 대로 개관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백제 기와문화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관 건립의 취지대로 백제 공예기술을 개발하고 물려주기 위해서는 어린 학생들이 백제공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문화관으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최근 ‘구르미 그린 달빛’과 ‘달의 연인’의 촬영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서동요세트장과 연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서동요 역사관광지 2단계 조성사업인 둘레길과 출렁다리를 점검했다.

 이 군수는 현장에서 “지역의 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서동요 역사관광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공사인 만큼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없이 사업을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의 역할을 수행할 ‘굿뜨래 평생학습관’, △글램핑, 물놀이 시설과 로컬푸드 홍보관을 연결한 ‘굿뜨래웰빙마을’,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농촌테마공원 사업지, △부여군 노인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줄 ‘노인복합단지’, △고품질 방울토마토 생산을 위한 ‘백마강 시설하우스 용수공급기반 구축 현장, △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자와 치매환자의 적극적 관리체계구축을 위해 건립하고 있는 ‘건강재활센터’ 등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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