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추워진 날씨에…강원권 스키장 곳곳 '제설작업' 벌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1 13: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알펜시아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면서 강원권에 위치한 국내 스키장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평창의 용평리조트는 지난 10월 29일 올해 첫 제설작업을 했다.

핑크 슬로프에 설치된 60여대의 제설기를 총동원, 핑크와 옐로우 슬로프에 집중적으로 인공눈을 만들며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밤 11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1개 슬로프에 제설기 30대를 동원해 이번 시즌 첫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

알펜시아 스키장은 오는 11월 중순 개장을 목표로 고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작업과 안전요원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비발디파크 제공]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1일 새벽 인공 눈을 만드는 제설기를 첫 가동했다.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작년에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약 10일정도 늦게 스키장을 개장했지만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에는 평년수준인 11월 18일 경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