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용평리조트는 지난 10월 29일 올해 첫 제설작업을 했다.
핑크 슬로프에 설치된 60여대의 제설기를 총동원, 핑크와 옐로우 슬로프에 집중적으로 인공눈을 만들며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창 알펜시아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밤 11시부터 1일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1개 슬로프에 제설기 30대를 동원해 이번 시즌 첫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
비발디파크 관계자는 “작년에는 이상고온으로 인해 평년보다 약 10일정도 늦게 스키장을 개장했지만 예년보다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에는 평년수준인 11월 18일 경 오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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