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10월, 음원차트에 볼빨간 사춘기 신드롬이 불었다.
1일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가 발표한 10월 월간차트(10월 1일-28일)에 따르면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가 정상을 차지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이 외에도 '나만 안되는 연애'를 월간차트 6위에 올리며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남성 솔로가수들의 가을감성 발라드도 상위권에 랭크됐다. 임창정의 '내가 저지른 사랑'은 전월 차트보다 1계단 하락해 2위에 올랐다. 3위는 '역주행' 열풍의 주역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차지했다. 4위는 박효신의 '숨'이었다.
KT뮤직 관계자는 "볼빨간 사춘기의 신곡과 임창정, 한동근, 박효신의 발라드곡이 10월 지니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신인과 남성솔로 가수의 발라드곡이 차트 상위권에서 누리꾼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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