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모임 열어

1일 열린 '2016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에서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첫줄 왼쪽 11번째부터), 최신원 경기 공동모금회장(첫줄 오른쪽 8번째)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2016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나눔, 얼마나 즐거운 가(家)'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가족,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모금회는 모임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5명에게 올해의 아너소사이어티와 나눔리더상을, 4개 지역 공동모금회에 나눔우수상과 나눔이슈상을 시상했다.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는 1300호 회원을 돌파하며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즐겁고 품격있는 나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