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 동안 부산시 제1금고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2001년부터 부산시 제1금고 업무를 맡고 있다.
부산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는 대내외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민 이용 편의성, 전산처리 능력 등 5개 평가 항목 19개 세부사항을 검토해 부산은행이 시금고 은행으로 적합하다고 최종 평가했다.
홍성표 부산은행 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창립 후 49년 동안 지역민과 상공인, 그리고 부산시의 변함없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시민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우수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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