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3개교와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결연 맺어

Sh수협은행은 지난 31일 경남지역금융본부에서 초등학교 3곳과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협약식을 했다. 사진은 박일곤 부행장(왼쪽 두 번째)이 각 초등학교 교장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Sh수협은행]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12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은 31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경남지역금융본부에서 지역 초등학교 3곳과 ‘1사(社) 1교(校) 금융교육’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남명초등학교(교장 임종일), 상리초등학교(교장 강선자), 영오초등학교(교장 방평원) 등 총 3곳의 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식 외에도 해당 학교에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일곤 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현명한 금융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것”이라며 “타 지역에 비해 금융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촌지역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우리로서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9월 천안연수원에서 실시한 사내 강사연수 등을 통해 강사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흥미 유발 및 이해력 향상을 위한 ‘체험형 금융게임’을 도입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컨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