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달 31일 신한대 에벤에센관에서 '제2회 시장배 미용예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우수 미용예술인을 발굴하고, 미용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회를 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날 대회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11개 종목 경연과 '뷰티 헤어쇼' 등으로 진행됐다.
또 미용산업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미용 관련 기자재, 헤어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대회에서 고전쪽머리창작과 신부메이크업이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관내 고교생과 대학생이 참가한 주니어부 종목 네일, 안면관리, 등관리 등도 인기를 끌었다.
안병용 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대회가 뷰티산업 발전을 비롯해 유능한 미용인 발굴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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