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 산업기술 경영 마인드 제고를 위해 '2016 부산국제비즈니스 상담회'가 3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 부산지식재산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창업박람회'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 특허기술 및 제품을 보유한 기업 판로 지원과 국내외 마케팅 확장을 위해 개최하는 부산 유일의 지식재산기반 우수 기술 직거래 장터의 기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식재산(IP)기반 중소·벤처기업인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판로를 개척할 국내·외 바이어들이 80명 이상 초대됐다.
이와 더불어 3일에는 '제9회 부산시민발명경진대회' 및 '제7회 특허정보검색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시민·기업인에 대한 시장상 등의 종합시상으로 부산시 최고의 발명 아이디어왕과 특허정보 검색왕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3~4일까지 이틀간 '제2회 대학생IP창업챌린지캠프' 수상팀 8개팀의 수상작과 작품전시 및 대학생 창업마케팅과 상담 등도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로 아홉번째 맞는 '2016 부산 지역산업 신기술&창업 박람회'가 기업 원스톱 맞춤형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된 만큼보다 많은 중소·벤처 기업의 활발한 참여로 이 가을, 지식재산과 신기술의 가치 있는 재발견이 알찬 결실을 맺어, 산업의 재창출과 알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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