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플래그십 오디오 '시그니처 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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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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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니코리아]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소니코리아가 소니의 독보적인 아날로그와 디지털 오디오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라인업 '시그니처 시리즈(Signature Series)'를 1일 공개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완벽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재생하는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스테레오 헤드폰 MDR-Z1R, 워크맨 NW-WM1Z, 거치형 헤드폰 앰프 TA-ZH1ES로 구성됐다.

'MDR-Z1R'은 고해상도 음원을 완벽히 재생하기 위해 70mm의 초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중앙의 돔 부분은 마그네슘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변의 엣지 부분은 최고급 소재인 알루미늄 코팅 액정 폴리머 소재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일본 수공예 제지술을 적용한 어쿠어스틱 필터와 3차원 뜨개질 방식으로 제작된 하우징 프로텍터를 통해 불필요한 공진 노이즈를 제거해 보다 선명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재생한다.

또한 진동판을 보호하는 그릴은 피보나치 배열로 설계돼 고음역대에 발생하는 왜곡을 최소화한다. 새로운 규격인 Φ4.4mm 밸런스드 연결은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가 섞이는 크로스 토크를 제거해 더욱 입체적이고 선명한 소리를 구현한다.

'NW-WM1Z'는 포터블 HRA 워크맨으로, 11.2MHz DSD 네이티브, 384kHz/32bit PCM 등을 포함해 현존하는 대부분의 고해상도 오디오에서 MP3파일까지 다양한 규격의 음원을 재생한다.

소니가 이번 워크맨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칩셋(S-MASTER HX)은 기존 플래그십 워크맨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최대 250mW의 강력한 출력을 지원해, 별도의 앰프 없이도 대부분의 헤드폰을 완벽하게 구동시킨다.

제품은 기존 스테레오 미니 Φ3.5mm는 물론 새로운 표준인 Φ4.4mm 밸런스드 아웃풋을 지원해 최상의 음질을 구현한다. 또 아웃풋 잭과 내부에 킴버 케이블(KIMBER KABLE)을 적용해 음질이 손실되지 않도록 하고, 내부는 유례 없는 최상급의 부품들로 구성됐다.

'TA-ZH1ES'는 USB를 통해 연결된 PC 등에서 최대 22.4MHz DSD, 768kHz/32bit PCM을 지원하며, 워크맨 전용 단자를 통해 11.2MHz DSD, 384kHz/32bit PCM을 지원하는 등 고해상도 음악 감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소니 최초의 거치형 헤드폰 앰프다.

D. A. 하이브리드 앰프는 디지털 앰프의 음색 손실을 최소화해 아날로그 원음에 가까운 섬세한 소리를 구현한다.

소니는 시그니니처 시리즈를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하고, 구매자 전원에게 순금 99.9%의 시그니처 골드 플레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특히 MDR-Z1R나 NW-WM1Z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40만원 상당 블루투스 스피커 SRS-ZR7 또는 드롱기 커피 머신,  40만원 상당의 MDR-1A 리미티드 헤드폰 또는 드롱기 커피 머신을 각각 지급한다.

두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70만원 상당의 소니 SRS-X99 스피커와 최상급 밸런스드 연결을 위한 30만원 상당의 킴버 케이블 MUC-B20SB1을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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