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 中企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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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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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 CI.]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소프트(MS) 기술 기반 컨설팅사인 필라넷과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중소, 중견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기존의 대기업에만 제공됐던 필라넷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중소, 중견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클라우드 버전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클라우드 제품들과 보다 향상된 기능의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어 저비용, 고효율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탄탄하게 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영업망과 파트너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필라넷의 솔루션을 독점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오피스 365(Office 365)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솔루션 제품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쉽을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협업, 보안, IT관리, 생산성 중심의 기업용 솔루션들을 널리 배포하고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는 대기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공해온 필라넷과 함께 공공 및 민간서비스 영역까지 사업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에스비씨케이 테크놀로지 이승근 대표는 “이번 서비스는 중소, 중견 기업들에게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절감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워크가 화두인 현 시대에 본 서비스는 중소, 중견, 대기업 등 다양한 사업장에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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