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가수 브라이언이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로 부작용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1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되는 더 건강한 쇼 '인앤아웃'에 브라이언이 출연해 건강고민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인앤아웃'은 더 건강한 쇼를 주제로 몸 겉과 안의 건강을 동시에 책임지는 건강 예능 프로그램으로, 의학 전문가들과 바디트레이너들이 패널로 출연해 출연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브라이언은 "최근에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접하고 직접 시도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요요까지 와서 걱정이다"고 고백했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최근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고지방 음식은 마음껏 먹는 대신 탄수화물은 하루 20g 이하로 줄여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상태를 꾸준히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인앤아웃' 전문의 패널로 출연 중인 김시완 의사도 이 다이어트에 대해 "효과는 있지만 저탄수화물 상태를 꾸준히 유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이 이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브라이언은 다이어트 이외에도 운동중단 스트레스, 불면증, 성대결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매일 스케쥴대로 움직여야 한다는 강박증이 심한 것으로 나타나, 전문의들과 바디트레이너들이 맞춤형 솔루션을 전달했다.
이날 전문의 패널로는 김시완 의사, 이진호 의사, 최연승 의사, 이슬기 의사, 유서례 의사가 출연하였고, 바디트레이너 패널로는 양정원, 최설화, 최성조, 유아름, 권태호, 주이형 등이 출연했다.
방송에서는 MC 한석준, 현영, 붐의 바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한석준-양정권, 현영-권태호, 붐-심으뜸이 짝을 이뤄 바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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