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독일 등 14개국 주한대사들로부터 신임장을 제정 받았다.
이날 행사는 이번 주 첫 공식 일정이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격주로 진행돼온 수석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를 잡지 않았다. 이번 주는 일정을 최소화하면서 '최순실 사태' 수습책을 고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스라엘, 우루과이, 핀란드, 스위스, 독일 등 5개국 상주 주한대사와 나미비아, 기니, 슬로베니아, 짐바브웨, 리투아니아,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사모아, 부탄 등 9개국 비상주 주한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을 가졌다.
이날 신임장을 제정한 상주 주한대사들은 하임 호센 주한이스라엘대사, 루이스 이리바네 주한우루과이대사, 에로 수오미넨 주한핀란드대사,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스위스대사,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등 5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