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신은수 "섬세한 감정 연기, 수린의 입장에서 생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1 17:0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배우 신은수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신은수가 영화 ‘가려진 시간’ 속, 섬세한 감정연기에 관해 입을 열었다.

11월 1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제작 ㈜바른손이앤에이·제공 배급 ㈜쇼박스) 언론시사회에는 엄태화 감독과 배우 강동원, 신은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날 신은수는 “완성본은 처음 본다. 기분이 묘한데 열심히 찍어서 기분은 좋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어 극 중 섬세한 감정을 끌고 나가야하는 수린 역에 관해 “수린이의 감정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수린이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보니 섬세한 감정까지도 느낄 수 있었다. 감독님과 함께 잘 만들어나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려진 시간’은 단편 ‘숲’과 독립영화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데뷔 이래 첫 감성 판타지에 도전한 강동원과 신예 신은수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11월 16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