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리드오프’ 두산, 한국시리즈 3차전 라인업 ‘변화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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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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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에릭 해커와 충돌한 두산 박건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도 2차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두산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6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국시리즈 3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잠실 홈에서 2연승 싹쓸이에 성공해 한국시리즈 2연패까지 2승을 남겨두고 있다.

두산은 상승 분위기를 잇기 위해 2차전과 동일한 타순을 구성해 3연승에 도전한다.

두산의 이날 타순은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닉 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양의지(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짰다. 선발 투수는 마이클 보우덴이다.

2차전에서 상대 투수 에릭 해커와 충돌했던 박건우도 컨디션에 이상 없이 리드오프로 정상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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