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유승민 IOC 선수위원 1년간 후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11-01 17: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앞으로 1년 동안 국제대회 및 훈련 참가 시, 프레스티지 항공권 무상 지원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오른쪽)과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왼쪽)가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이자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유승민 위원이 대한항공과 함께 세계를 누빈다.

대한항공은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Excellence Program)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유승민 IOC 선수위원이 탁구 관련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스포츠, 문화예술, 사회봉사, 학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유승민 IOC 선수위원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탁구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로도 국제대회에 출전해 뛰어난 성적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 한 점, 올해 IOC 선수위원에 선출돼 향후 8년간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현재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 선수를 비롯해 리듬체조 부문에서 세계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손연재 선수, 우리나라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서도호 작가 등이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권 지원을 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