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고경표, 두 남자는 우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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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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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제작 SM C&C)에서 조정석, 고경표의 우정은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2일 방송되는 ‘질투의 화신’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를 사수하기 위한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의 처절한 몸부림 제3탄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두 남자는 표나리를 사이에 두고 길거리에서 싸우다 이화신이 옷을 벗는 사태도 발생했으며 지난주 방송에서도 고정원이 이화신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말싸움을 하는 등 점점 두 사람 사이의 골이 깊어져 갔다.

이는 표나리와 이화신이 사귀기 시작했지만 고정원이 아직 표나리를 향한 마음을 온전하게 접지 못할 정도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 또한 고정원은 누구보다도 이화신을 잘 아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질투심에 눈이 멀어 친구의 진심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하고 있는 상태다.

공효진을 향한 조정석, 고경표의 끝나지 않는 전쟁이 펼쳐지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2일 밤 10시에 2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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