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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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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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제공]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오리온의 '까삭', '갓찐감자'가 네이버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SNS에서 이모티콘을 활용하듯 색다르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까삭, 갓찐감자 패키지에 웹툰 속 캐릭터와 웹툰 스타일의 문구를 담은 메시지 태그를 달았다. 태그 뒷면은 손글씨로 직접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미니 편지지로 꾸몄다.

오리온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에 맞춘 웹툰과의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기 웹툰 '연애혁명' 캐릭터를 풍선껌 '와우' 껌종이에 판박이 스티커로 담았다. 올해도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인기 캐릭터를 30종의 스티커로 만든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품의 주 타깃인 젊은 세대들이 웹툰 문화에 익숙하고, SNS상에서 짧은 문구로 위트 있게 소통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가까운 이들에게 재미있게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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