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사퇴 압박 받는 이정현 새누리 대표,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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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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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2일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를 주재, 이 자리에서 이 대표 등 지도부의 거취문제가 재차 거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과 당내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함께 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이 대표와 주류 최고위원들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지도부 사퇴보다 사태 수습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지도부 사퇴 촉구를 거부한 상황이다.

그러나 전날 3선 이상 비주류 의원들이 재차 회동을 한 데 이어, 김무성 전 대표·오세훈 전 서울시장·남경필 경기지사·원희룡 제주도지사·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여권 대선주자 5명도 회동해,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한 만큼 양측 간 긴장도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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