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를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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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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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권 항만이 북극해항로의 항만물류 중심지로 발돋움 위한 전략 모색

[사진=이철규 의원실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를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한 국제학술세미나가만들기 이철규 국회의원(새누리당, 동해·삼척)과 강원도, 동해시, 한국항만경제학회의 공동 주최로 국회에서 개최됐다.

1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북극해항로와 유라시아시대를 대비한 허브 포트 전진기지 강원도’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강원권 항만이 북극해항로의 항만물류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략 모색을 위해 국내외 저명한 북극해항로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해양수산부 남재헌 항만정책과장의 기조발표로 시작된 세미나는 러시아 극동해양항만기술연구소 Mikhail Kholosha 박사와 동서대학교 한철환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김형택 박사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주요참석자로는 이철규 국회의원과 권성동 국회의원(새누리당, 강릉)을 비롯해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박완재 동해시 부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규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북극해 항로의 활성화를 위해선 지리적 이점을 넘어 강원도에 물류기반시설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지역정치권이 합심하여 강원도를 환동해권 물류의 중심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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