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인천을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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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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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공혁신도시 인천에서 열리는 제 1회 「2016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 드론을 활용, 300만 시대를 맞이한 인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는 ‘2016 드론 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인천시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며 인천영상위원회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항공혁신도시’인 인천과 드론을 주제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모 주제는 ‘드론, 인천을 기록하다’로 드론과 인천에 관련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5명 이내)으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으로 각각 방송통신위원장상 및 인천광역시장상,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상과 부상으로 총 상금 700만원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11월 7일(월)부터 12월 11일(일)까지며, 공모 작품은 유튜브(www.youtube.com)에 게시한 후 공모전 공식 블로그(blog.naver.com/incheoncomc)의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2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드론 촬영을 활용한 참신한 영상 콘텐츠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수상작은 추후 지역 홍보와 시청자참여프로그램 방송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드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드론 기초 촬영교육(‘드론 촬영 – 드론, 세상을 기록하다’)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드론 비행 연습공간이 부족한 동호인들을 위해 지난 9월 남동체육관에 ‘드론 실내스타디움’을 개장하는 등 드론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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