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설도호 대전시교육감은 1일 학교폭력 예방 유공 학교전담경찰관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교 간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강의, 감성적 학교폭력 예방교육 기법 등을 활용해 청소년 보호활동 및 학교폭력 근절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 학교전담경찰관이다.
수상자는 이상빈 유성경찰서 경위, 심재은 유성경찰서 경사, 이영찬 대덕경찰서 경장 ,김은희 대전지방경찰청 경위 등 4명이다.
대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육청과 경찰청간 분기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학교폭력에 관한 정책 및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은 2012년 14명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 내용은 청소년 비행방지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참여, 학생선도 활동, 1교 1사 결연을 통한 등‧하굣길 교통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활동 추진 등 청소년 보호활동 및 학교폭력 감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교육청‧경찰청‧학교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감소로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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