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주법인은 1일(현지시간) 이 같은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모바일기기 및 다른 전자기기용 시스템-온-칩(SoC) 제품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시스템 LSI(대규모 집적회로) 생산을 늘리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투자로 생산능력이 얼마나 늘어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1997년 오픈한 오스틴 반도체공장에서 주로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해 왔다.
시스템 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기기의 운영 시스템을 통제하며 비 메모리 반도체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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