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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도시 인천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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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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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11. 2. 항공정책위원회 개최, 인천만의 경쟁력있는 항공사업 발굴 주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인천시 항공정책에 대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정책방향과 추진사업에 대한 자문을 위해 항공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항공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인천시 항공산업 육성 추진계획, 산학융합지구 응모 사항과 그동안 추진한 거버넌스에 대한 보고와 인천시 항공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참석위원들의 장기적 안목이 담긴 자문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세계 항공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인천만의 경쟁력이 있는 항공분야의 발굴과 육성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또한, 선도기업 육성에 있어 기술개발 품목 및 기업지원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항공정비단지 투자유치에 있어 구체적인 타켓기업을 선정해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주문하면서, 외국의 경쟁도시보다 속도를 내어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지난 7월 항공과 신설 후 항공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항공정책이 잘 추진되어 「항공도시 인천」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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