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역점사업 추진 "특별교부세 30억 확보"…오랜 주민 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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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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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포-용암구간 도로 확포장사업, 혁신도시 반곡도서관 건립사업 등 추진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원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온 귀래203호 주포-용암구간 도로 확포장사업과 혁신도시 반곡도서관 건립사업, 국지도 88호선 황둔지구 인도설치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됐다.

귀래203호 주포-용암구간 도로 확포장을 위한 사업비 10억원과 혁신도시 반곡도서관 건립사업 5억원, 국지도 88호선 황둔지구 인도설치 사업 15억원 등 총 3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원주시는 귀래203호 주포-용암구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통한 주민들의 통행여건 개선과 '혁신도시 반곡도서관 건립사업'으로 지역 주민이 폭넓은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또한 국지도 88호선 황둔지구 인도설치사업은 행정자치부 장관의 황둔 방문 시, 주민 건의 사항이 반영돼 보행자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여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심준식 기획예산과장은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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