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삶의 즐거움! 평생학습’을 주제로 양일간 열리는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강좌와 토론 및 작품전 등 평생학습과 제2의 안양부흥 인문도시 조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민과 만난다.
박람회는 먼저 첫날인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명사인문특강이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설된다.
이어 벌어지는‘인문교육 100분 토론’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초대원장을 역임한 박인주 국민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노재화 성결대 교수, 권재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장, 이현근 안양과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등 3명의 패널이‘100세 시대 평생학습, 무엇이 인성교육인가?’라는 주제로 100분 동안 토론을 벌인다.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매우 알찬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춤, 패션, 댄스, 스트레칭발레, 난타 등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성과발표회는 둘째 날인 5일 벌어지며, 평생학습체험·작품전시회는 이틀 동안 평생교육원 광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전시회에는 서예, 문인화, 유화, 화훼장식, 홈패션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되는데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이들의 재능을 엿보고 시가 추구하는 인문도시 관련 지식도 습득할 유익한 축제”라며 “많은 성원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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