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에 따르면 전남 육·해상 풍력 연계, 제주 탄소없는 섬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고 사업 비용 부담 등을 다루는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남은 2030년까지 전남 서남부 육상·해상에 5GW(육상 1GW, 해상 4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는 2030년까지 풍력 2.3GW, 태양광 1.4GW를 건설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송전선로 용량 증대 등 전력계통을 보강하고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자체는 민원과 인허가 등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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