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보건소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공동 주최로 한창수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를 초빙해 ‘우울증과 울분, 건망증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17일 오후 공개강연을 한다.
군포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강연에는 우울증이나 울분, 건망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고민 중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의하면 한창수 교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의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많은 국민에게 정신건강 관리 비법을 전한 바 있으며, 다양한 학술연구로 정신건강 향상 방안 마련에 기여한 공이 큰 전문가다.
박기현 보건행정과장은 “울분이나 우울증 등을 해소하지 못해 고민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강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시 30분부터 ‘노인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시상식과 당선작 전시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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