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행중인 123번(푸르지오6차~탄도항) 시내버스 5대에 대부해솔길 랩핑 광고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버스 랩핑 광고는 천혜의 관광지인 대부도의 이미지를 노출시켜 외지에서 오는 버스 탑승자뿐만 아니라 보행자, 운전자 등에게 광범위한 홍보를 펼칠 수 있게 됐다.
특히, 버스외면엔 대부도 해솔길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소개해 시각적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비자 행동이 중심이 되는 ‘바이럴마케팅’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랩핑 광고는 광고 면적이 넓어 대형 현수막과 같은 효과가 있다”며 “버스 탑승자, 관광객 등에게 광고를 노출할 수 있어 외부 관광객들에게 보물섬인 대부도의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년 3월부터는 주말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안산시내 중앙역에서 대부해양관광본부까지 운행하는 2층버스 2대를 도입해서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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