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이병주)가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의회 의원들은 2일 철산3동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앞에 열리고 있는 경북 안동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찾았다.
올해로 6번째인 이번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1월 양 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도·농 상생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장터를 방문한 이들은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판매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 의장은 “자매도시지역의 농민들을 돕고 알뜰하게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시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양 의회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면서 상호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자”고 전했다.
김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안동 농·특산물을 더 사랑해 달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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