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인스턴트가 없는 '건강한밥상교실'…학생 600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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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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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식의 좋은 점을 소개해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

[사진=삼육보건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건강밥상교실'을 개최했다.

‘국민의 건강이 곧 국가의 경쟁력’ 이라는 모티브를 기반으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채식의 좋은 점을 소개해 건강한 생활습관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600여명의 학생에게 채식식단으로 꾸린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건강밥상교실은 인스턴트와 동물성 식품 과다섭취로 인한 각종 질병과 만성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학생들에게 1년에 두 차례 걸친 채식 식단을 경험하게 해 채식이 주는 건강함을 교육하기 위한 것으로 평생동안 건강하게 웰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강밥상교실에 참여한 김진형 간호학과 학생은 “야외 교정에 설치된 식탁에서 트별한 점심식사를 하게 되어 학창시절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채식만으로 이렇게 맛있고 영양이 골고루 들어간 식단을 접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각종 생명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대학’으로의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다. 특히, 교양필수로 되어 있는 ‘생명과 건강’ 과목 이수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 중심 라이프스타일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해 전공기술과 지식교육에만 치우칠 수 있는 대학교육의 부족함을 보충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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