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선 "최순실 본 적 없다… 정유라 따로 만난 적도 없다"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앞서 조 장관은 국회에서 "최순실 씨를 본 적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 청탁을 받은 일도 없다"고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정무수석 시절 최씨의 딸 정유라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조 장관은 "청와대에 초청된 여러 종목 선수들과 함께 찍은 것일 뿐 정유라와 따로 만난 적은 없다"고 해명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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