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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있은 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 대해 여성계도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3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무금융노조가 연 '박근혜 하야 촉구 시국선언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김세구 기자 k39@]
전국여성연대는 3일 낮 12시 청운동 동사무소(청와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전국여성연대는 김병준 총리 내정 朴대통령 개각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일부 개각을 단행하고 인사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이미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잃었고, 오히려 수사를 받아야 할 상황이 되었는데 국민을 두 번, 세 번 우롱하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전국여성연대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하야를 촉구하는 다음과 같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여성계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날 기자회견엔 전국여성연대,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서울여성연대,경기자주여성연대,경남여성연대,광주여성회,부산여성회,울산여성회,천안여성회,제주여성회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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