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3일 ‘2016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토론콘서트’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복지사업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복지기관과 시설·단체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시의 무한돌봄 사업에 협력하는 지역 내 20여개 복지기관·시설 관계자 50여명을 한 자리에 초청,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제공, 전체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복지역량 강화를 꾀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교육훈련프로그램 조정 전문가인 송창현 퍼실리테이터를 초청해 5명씩 10개 분임으로 나눠 토론을 나누는 복지 실무자들의 소통을 지원했다.
이순형 복지정책과장은 “연말에 개최하던 성과보고회를 대체해 집단지성이 발휘되는 토론회를 개최, 민․관 복지 실무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하나로 모으는 행사를 진행했다”며 “내년에는 복지 협력관계를 더욱 활성화해 복지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 등이 주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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