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캠퍼스 전경 [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가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필요한 예산 지원에 나선다.
한예종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원장 김남윤)은 3일 '2016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 기관 4곳(경남·서울·인천·전북)을 선정·발표했다. 한예종은 내년 2월까지 1개 기관당 220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진주 관악영재 실기심화 교육 프로그램'(진주초등학교 영재학급) △'꿈과 끼를 키우는 음악영재캠프'(압구정고) △'창의융합초등예술영재캠프'(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 영재교육원) △'진주 관악영재 실기심화 교육 프로그램'(진주초등학교 영재학급) 등이다.
김남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장은 "선정된 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지역 학생들이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예술영재교육 발전을 위해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 지원 사업이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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