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 민심 임계점 넘어 국민뜻 따라 탄핵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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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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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 야당은 박 대통령의 탄핵절차에 착수하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 시장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 노무현까지 모욕..박근혜 새누리망국연합 탄핵하고 해체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국민의 뺨을 때리고 일방적 총리 임명으로 발길질을 해댄 이들이 또다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국면탈출을 위해 노무현 인사 김병준을 일방적으로 총리에 지명하더니, 이번엔 김대중의 사람 한광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면서 “망국연합을 살리겠다고 퇴진요구를 묵살한 채 김대중, 노무현을 끌어들인 건 국민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박근혜는 하야 아닌 탄핵이고, 새누리당은 수습 아닌 해체”라고 지적하고, “민주당과 야당에는 탄핵절차 착수를 제안한다. 이제 민심은 임계점을 넘었고 국민 뜻에 따라 탄핵을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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