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통났다" 최순실 대역 루머 확산…네티즌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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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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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대역[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조사를 받고 있는 최순실이 본인이 아닌 대역이라는 루머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달 31일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던 최순실의 모습과 1일 긴급체포 후 서울구치소로 이송되는 최순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 사진 속 최순실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누리꾼은 "탈모처럼 보이게 하려고 머리 조금씩 묶고 실핀 꽂은 거 들통났다"면서 "콧대, 쌍꺼풀이 많이 다르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최순실 콧대 거의 없는데, 콧대가 뭐 하루 만에 저렇게 높아지나? 저 두터운 손으로 가린 얇은 쭈글쭈글 쌍꺼풀이 진짜 최순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여자들은 성형 관심 많아서 딱 보면 척 알더라. 완전 다른 사람인 거. 검찰 조사받으면 24시간도 안 돼서 저렇게 회춘하냐? 머리숱 적게 보이려고 실핀으로 묶은 게 진짜 대박. 이건 명백히 의도를 가지고 한 거니까"(bus*******),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새롭다 진짜"(lis*******), "최순실 대역 같은데, 아무리 봐도 다른 사람이잖아"(kon*******), "요 며 칠새 언론에 노출되는 최순실이 대역 배우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마스크와 안경을 쓴 모습이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여왕처럼 군림하며 이 모든 상황을 지휘하고 있을 수도 있다"(aga******)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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