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스 36점’ 삼성화재, KB손해보험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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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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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 경기. 삼성화재 타이스가 공격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타이스 덜 호스트(삼성화재)가 확률 높은 중앙 후위 공격을 앞세워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3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NH농협 2016-17 V리그 남자부 방문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1(25-22 20-25 25-20 25-17)로 꺾었다.

3연패 후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1승4패로 6위에 그쳤다.

타이스는 공격성공률 56.14%를 기록하며 36점을 기록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감각을 보여줬다. 손태훈과 최귀엽이 9점씩 올렸다.

KB손해보험에서는 아르투르 우드리스가 26점, 김요한이 16점을 올렸지만 막판 뒷심이 부족했다. 결정적인 순간 나온 범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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