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복도시 갈매로중 대전방향에서 정부세종청사로 이동시 만나는 첫번째 교량인 금남교 구간이 포장공사로 인하여 오는 11월 5일(토) 부터 왕복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축소되어 운영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기존의 교량을 리모델링하여 대전에서 정부세종청사로의 접근 편의성 증대 및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10월 5일부터 시행중인 "금남교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하여,
공사일정상 도로 재포장 공사를 위한 교통통제가 필요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11월5일(토) 부터 12월3일(토) 까지 약 1개월간 일시적으로 왕복 4차로에서 왕복 2차로로 축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공사인 보광건설 한철현 현장소장은 "세종시 금남교 리몰델링 공사로 인하여 차량운행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LH세종특별본부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운행에 지장을 최소화 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차로축소 운영에 따른 교통혼잡 및 사고발생 방지를 위해 한두리 대교 등 우회로 이용과 함께 안전 운전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차로축소 운영과 관련하여 사전에 안내판, 현수막 등을 설치하고 공사 시행 시 안전관리 요원 등을 추가 배치하여 도로 이용자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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