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놓고 격돌예상…4일 의원총회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새누리당이 4일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의 거취 문제 등을 놓고 격론을 벌일 예정이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 간담회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새누리당 당내 비주류는 '최순실 게이트'에 따른 국정운영 마비사태에 따라 당 지도부가 사퇴해 당을 전면 쇄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이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 주류 의원들로 구성된 당 지도부는 사태 수습이 먼저라며 비주류의 지도부 사퇴압박에 맞서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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