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대선 불확실성에 하락…다우 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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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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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뉴욕증시는 3일 (현지시간) 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97포인트(0.16%) 하락한 17,930.6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28포인트(0.44%) 낮은 2,088.66에, 나스닥 지수는 47.16포인트(0.92%) 내린 5,058.41에 장을 마감했다.

미 대선에서 연방수사국(FBI)의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통령 후보의 '이메일 스캔들'에 대한 재수사 방침으로 클린턴의 당선 가능성이 흔들리며 악영향을 줬다.

시장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4.70% 급등한 22.16을 기록했다. VIX는 지난달 28일 클린턴의 이메일 재수사 소식이 전해진 이후 2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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