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검찰에 따르면 우 전 수석 측과 소환 일정을 최종 조율해 출석을 통보했다.
우 전 수석은 처가 가족회사 '정강'의 접대비 등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내가 화성땅의 실소유주라는 사실을 숨기면서 공직자 재산신고를 허위로 하고 의경에 복무 중인 아들이 보직 특혜를 받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투기자본감시센터 등 시민단체는 올해 7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우 전 수석을 고발했다.
검찰은 화성땅 차명보유 의혹 등으로 고발된 우 전 수석의 부인 이모씨를 소환해 14시간가량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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