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강정리 대책위 ‘공동합의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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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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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일 밤 ‘강정리 특위 위상 강화·특위 산하 소위 설치’ 최종 합의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도-강정리 대책위 ‘공동합의문’ 발표[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강정리 주민대책위원회 및 강정리 공동대책위원회와 강정리 문제를 완전하고 신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3일 밤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도와 양 대책위는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키로 했다.

 강정리 특위 위상 강화 방안은 특위 논의에 일임키로 했으며, 특위 간사는 도 기획조정실(정책기획관)과 민간 특위 위원 중 1명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다.

 강정리 특위는 지난 2014년 8월 25일 열린 ‘강정리 석면-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토론회’에서 양 대책위가 제안하고, 도가 이를 수용함에 따라 구성됐으며, 같은 해 10월 27일 본격 활동에 돌입한 이후 현재까지 23차례에 걸쳐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양 대책위는 이와 함께 강정리 특위 산하에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소위원회는 이달 셋째 주 이내 구성을 완료하고, 위원은 5인 내외로 하되, 도 기획조정실장을 당연직으로 포함한다.

 소위원회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소위원회에서 결정하고, 도는 소위원회 결정 사항에 대해서만 신속하게 집행키로 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공동합의문을 기초로 강정리 석면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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