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조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현장의 산실인 에어로빅스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을 위한 자리이다.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와 엘리트체조협회가 통합 후 첫 번째로 치러지는 대회라 더욱 주목받는다.
이번 대회는 유아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장애인부, 노년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에어로빅스체조,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민속체조, 기구체조 등 다양한 분야의 31개팀, 약 600여명이 참가해 신나는 음악, 화려한 의상, 짜임새 있는 작품으로 멋진 실력을 뽐낸다.
시 관계자는 “에어로빅스 체조는 남녀노소 모두가 흥겹게 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유산소 전신 운동으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 개최가 생활체조 저변확대와 동호인 교류 증진 및 시민의 건강한 여가선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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