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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박보검 앓이, 한수연 "타이트한 옷 피지컬 적으로 너무 훌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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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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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수연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드라마는 끝났지만 '보검 앓이'는 아직 끝나지 않은 듯하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박보검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3일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의 주역 배우들인 한수연, 이준혁, 곽동연, 진영, 안세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출연진들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보검의 칭찬을 너나 할 것 없이 늘어놓았다.

'육룡이 나르샤' 이후 사극은 출연하지 않겠다던 이준혁은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 제의를 받고 박보검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는 사실을 말했다. "서로에게 몰입한 나머지 함께 눈물을 흘렸다"면서 박보검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수연은 “박보검과 제가 수영을 했는데 바닷속에 둘이 있는 것 같아 황홀했다” 라며 “(박보검이) 되게 타이트한 티랑 바지를 입었는데 피지컬 적으로 너무 훌륭했다”라고 얘기했다.

곽동연은 “박보검과 2016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받고 싶다”라는 희망을 내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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