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안전문화 보급부문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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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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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왼쪽)와 강형근 아디다스 코리아 브랜드 디렉터가 지난 3일 열린 '2016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안전문화 보급부문 장관 표창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아이다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2016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안전문화 보급부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윤리강령에 제품 안전을 의무 사항으로 포함시키고, 10명의 핵심 인원으로 제품안전위원회를 구성해 8200개 제품의 안전성을 개선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기존 안전기준보다 강화된 ‘위험물질의 통제 및 모니터링 규정’을 자체적으로 운영, 납의 경우 허용치를 국내 기준인 90보다 99.98% 낮은 0.2로 규정했다.

특히 제품 생산 시 재생폴리에스터의 적용 비율을 2015년 대비 670% 까지 확대하는 등 인체와 환경을 고려한 안전 중심 경영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드워드 닉슨 아디다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사내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한 안전한 제품 제작과 매장 구성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 온 결과 이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과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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