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의 ‘세리프TV’가 미국 유명 잡지인 <오프라 매거진>의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 2016’에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프라 매거진은 매년 12월 한 해 동안 화제가 된 각 분야의 아이템 중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선정해 발표한다.
오프라가 가장 좋아하는 것에 이름을 올리면 연말연시 선물시장에서 인기를 누릴 수 있다.
올해 추천 목록 중 TV제품은 세리프TV가 유일하다.
오프라 윈프리는 “세리프TV의 디자인은 하나의 가구와 같이 집안 어느 곳에서나 조화롭게 어울린다”며 “최상급 화질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데이브 다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임원은 “삼성전자는 TV화질만큼 제품 디자인에도 깊은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외형뿐만 아니라 작동하는 방식까지 새롭게 정립하고 있다”며 “이번에 오프라 윈프리와 오프라 매거진의 에디터들이 세리프TV에 주목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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