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도서관,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3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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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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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설립하고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배창섭)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한 2016년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에서 ‘기억에 향기를 담는다 : 공공도서관에서의 향토/지역자료 수집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현실적이고 응용 가능한 우수 사례를 발굴·보급하여 도서관 선진화와 현장 사서들의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10회가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0월 26일~28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16년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워크숍을 통해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영종도서관 또한 발표에 참여해 보다 많은 도서관계 사람들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53회 전국도서관대회 워크숍[1]


우수사례 선정 도서관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말 개최되며 수상한 우수사례는 자료집으로 발간되어 지역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올해로 설립 5주년을 맞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이번 수상을 통틀어 3개 소속도서관이 동일한 공모에서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4년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에서 율목도서관이‘스마트 NFC기능 활용 서비스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수봉도서관이‘공공도서관과 지역거점기업연계를 통한 새로운 도서관 서비스 디자인 모형 제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흥원 한주 운영과장은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결과는 소속도서관을 구성하고 있는 사서들의 우수한 역량과 지속적인 이용자의 요구와 이용행태를 분석하고 반영한 운영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소속 도서관과 사서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2011년 6월에 설립된 최초의 도서관 최초 전문법인이다.

독서문화진흥활성화, 유비쿼터스 독서환경 조성, 홍보를 통한 도서관 마케팅 분야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2016년 현재 시립 3개 도서관(수봉·영종·율목도서관)과 인천 중구 구립 1개 도서관(꿈벗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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