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은 격식과 긴장을 벗어놓은 공간에서 술보다 사람에게 취한다는 콘셉트다. 긴장감을 풀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매개체로 ‘술’이 등장, ‘스타’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포부다.
MC로는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이 발탁됐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는 소박한 테이블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MC들의 모습이 담겼다.
tvN ‘인생술집’의 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격식을 차리며 준비된 이야기를 하는 다른 토크쇼와 달리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토크쇼를 만들고 싶다"며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무분별한 폭주문화가 아닌,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음주 문화가 무엇인지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